즐거운 이슈(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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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자녀가 문신을 하겠다고 한다면? 여러분의 선택은?
얼마전 수능이 끝났습니다. 수능이 끝난 학생들은 홀가분한 마음과 함께 이제 곧 성인이라는 기대를 하게 될텐데요. 만약 성인이 되길 앞둔 여러분의 자녀가 문신을 하겠다고 하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흔히 조폭 영화에 나오는 용문신처럼 공포감을 주거나 보는이로 하여금 혐오감을 유발할 수도 있는 문신은 아니고, 별모양이나 하트 모양처럼 귀여운(?) 정도라면...어떻게 해야 할까요?아마 대부분의 부모들이 반대하시겠지만, 성인이 되면 꼭 하고 싶었던 버킷리스트 1위라며 매일같이 졸라댄다면 허락해 주시겠습니까?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은 작은 문신에 대해서도 불편하게 생각하실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문신을 대하는 사회적 시선에 일부 변화가 있기도 하고, 또 어떤이들은 문신을 예술이나 개성의 표현으로 여기기도 하죠..
2024.11.22 -
아파트 피아노 소리 어느 정도까지 참아야 할까?
여러분이 공동주택에서 살고 계신다면, 이웃집에서 들리는 피아노 소리를 어느정도까지 참아주실 수 있나요?감미로운 피아노 연주 싫어하는 분은 없으시겠죠. 그런데 만약 아래층 혹은 윗층 혹은 대각선에 살고 있는 이웃집으로부터 피아노 연습하는 소리가 계속 들린다면 어떨까요?잘 치고 못 치고의 문제를 떠나서, 대부분 집에서 피아노를 치시는 분들은 말그대로 ‘연습’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부분을 계속 반복해서 치게 되는데요. 이런 반복되는 소리가 (더군다나 못 치는 피아노 소리가) 이웃에게는 엄청난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요즘은 전자피아노에 헤드셋을 연결해 소리가 퍼져나가지 않게 하기도 하고, 아래층에 건반 또는 페달 소리가 전달될까 매트를 깔기도 한다던데요. 만약 이웃집에서 치는 피아노가 ..
2024.11.22